그때 그 착장에 입었던 데님은 어떤거냐고
문의 주시던 분들이 정말 많았던
에든버러 데님 2탄으로 스포해드렸던 바로 그 데님이에요,
기존 에든버러 데님은 그레이빛의 은은한 워싱이 특징이라면
이 데님은 중청-진청 사이의 캐주얼한 워싱이 돋보이는 데님인데요,
은은한 워싱이 돋보이는 청바지도 좋지만
기본 중에 기본인 컬러의 청 데님도 하나 쯤 꼭 필요하잖아요!
12수의 얇은 면 100원단으로 시원하면서도 탄탄하게
봄, 여름에 딱 좋은 두께감이라 덥거나 답답하지도 않고
청바지 원단 자체가 가벼워서 오래 입어도 편안했어요.
무엇보다 여유로운 사이즈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데일리하게 입기 좋은 와이드데님입니다.
기존 데님이 일자에 가까운 슬림 와이드 핏이었다면
이 팬츠는 조금 더 넉넉하게 착용되는 와이드 핏 데님이라
이런 핏 데님 원하셨던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
발등을 완전히 덮는 길이감이 아니라서
운동화 신어도 샌들 신어도 다 잘 어울리고
플랫이나 힐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서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정말 좋답니다.
저는 마카린 가디건에 같이 입어봤는데
상하의 모두 가볍고 시원해서
본격적으로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
무조건 요 조합으로 많이 입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