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HMERE
캐시미어
중량감 대비 보온성이 가장 뛰어난 직물입니다.
양모보다 최소 3배 이상,
최상급 캐시미어의 경우 최대 8배 정도의 보온성이 뛰어나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희소성이 매우 높습니다.
캐시미어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어 매우 귀중한 원단인데
거기에 까다로운 생상 과정과 희소성 덕분에
좋은 캐시미어일수록 가격대는 더더욱 고가에 달하게 됩니다.
굵은 강모 밑에 부드러운 솜털이 나 있는데,
그것을 채취하여 만드는 것이 바로
섬유의 보석이라 불리는 캐시미어 입니다.
격심한 추위를 위해 나있던 솜털인 만큼
더욱 부드럽고, 매우 섬세하며
촉촉한 촉감을 자랑하는 원단이기 때문에
평소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도 거슬림없이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원단 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
캐시미어만을 사용하여 제작을 했다면
가격대가 정말 어마무시 했을 거예요.
그리고 100% 캐시미어라면 오히려 관리가 까다롭고
편하게 입기도 불편했을거구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더 좋은 장점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다른 원사와 혼용하여 제작 하였습니다.
함께 혼용된 원사 또한 캐시미어 못지 않게
퀄리티가 뛰어난 파인 울 소재를 사용 했고요!
신축성, 보온성, 착용감, 무게감 등
다양한 부분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원사를 혼용하여
무겁거나 부하지 않아 가볍게 착용하기 좋으며,
포근함과 부드러움까지 챙겨주었어요.
섬유의 제왕, 섬유의 보석 이라 불리는 캐시미어(cashmere) 입니다.
옷이나 원단에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도
캐시미어는 한번 쯤 들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겨울 옷 중 고급 소재의 대명사면서도
니트, 머플러, 장갑, 코트에 주로 쓰입니다.
캐시미어의 원료는
카슈미르 지방, 인도 북부, 티베트, 이란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캐시미어 산양(Cashmere Goat)입니다.
이 산양으로부터 채취한 털을 사용하여 짜낸 섬유가
바로 캐시미어가 되며,
정확히는 캐시미어 산양의 바깥 털 뿌리 사이에
빽빽하게 자라난 얇고 섬세한 속털을
이듬해 봄 자연적인 털갈이가 일어나는 시기에 (4~5월) 맞추어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빗질해서 채취하는데요.
이때 털의 굵기 19마이크론(micron:1/1000mm)이하 부드러운 섬유만
우리가 볼 수 있는 캐시미어로 취급을 해주고,
같은 시기에 채취 했더라도 19마이크론이 넘어가면
캐시미어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해요.
캐시미어의 내구성은 울과 모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탄성, 신축성, 윤기 등은 더 뛰어나며,
가늘고 가볍기 때문에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촉감은
캐시미어가 시각적으로 고급스럽게 보여지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흔히들 광택감이 돈다고 하죠.
광택감이 있으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