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정리하다가 mimiwor 초창기에 이벤트 당첨 당시 받았던 민희님 편지를 발견했어요!!
그때가 스무살인가 스물한살이었는데 벌써 제가 스물 다섯이네요. 벌써 대학 졸업했어요😉
TMI였지만 이렇게 오랜시간(거의 새내기때부터 졸업까지) 저의 옷장을 책임져주신 mimiwor라
보통 이런 제품은 안 사는데 일단 믿고 하나 사보게 되었어요!
다이어트 중이라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ㅠ_ㅠ
오늘 배송와서 고민 있는 부분에 슥슥 해봤더니 일단 향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향수를 좋아하는데 산타마리아노벨라 같은 느낌이랄까? 약간 비누향이 은은하게 들어간 꽃향 같았어요
아직 첫 날이라 효과는 꾸준히 써봐야 알 것 같은데 일단 향이 너무 제 스타일이라(ㅎㅎ)
이것부터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바르고 나서 느낌은 약간 땡땡(?)해지는 느낌인데
효과가 서서히 잘 나타나고 있는거겠죠..? 꾸준히 써보고 효과보면 담에 또 여러개 쟁여놓을 예정입니다!
이런거..효과없을거야....하시는 분들 제가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제가 한번 도전해볼게요(ง •̀ω•́)ง✧
이렇게 구구절절 쓴건...오랜만에 편지보고 센치해져서....아련해져서...그래요..
퍼스널 컬러가 파스텔 톤이 잘 어울려서 원하는 옷 찾기가 쉽지 않은데 늘 찰떡인 옷 제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일해주시길 바랄게요♥
많이 벌어서 깔별로 사는 그 날까지 함께해주세요(•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