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겨울버전 커리어드레스 네이비를 소장하고 있어서 

이번엔 민희언니 추천받고 이번 색상중 가장 특별한 컬러인 블루밍 커리어 드레스 스카이블루를 주문했다 ღ 

안그래도 이름 맨 끝글자인 "민"이 "가을 하늘 민" 이라서 

더욱 특별하고 뜻깊게 느껴졌던 색상 ☁️🤍 

절대 쨍하지 않고, 정말 예쁜, 어쩌면 클라우디블루라는 명칭이 더 어울렸을듯한 이번 스카이블루 드레스

호캉스 다녀온 호텔이 친환경을 모티브로 삼은 호텔이고, 그런만큼 우드 소재와 파크뷰가 도드라진 곳이었는데 그 자연환경과 더할나위 없이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하여 가장 먼저 챙기게 된 원피스였다 :) 

하지만 아무래도 명칭이 명칭인만큼 초록초록한 곳 말고 이렇게 노을에 시나브로 물들어가는 봄하늘 밑에서 가장 빛을 발해주었다 

이 드레스가 아니었다면 건지지 못했을 인생샷  (๑′ᴗ‵๑) 

이름 끝글자에 담긴 하늘이라는 의미와 가족들과 함께한 호캉스에서 함께해서 더욱 의미있는 존재가 된 블루밍 커리어드레스 ✧ 

앞으로 내 인생에서의 늦은 봄~한여름까지 아껴입는 특별한 옷이 될 것 같아요